간밤에 일을 마치자마자 오반장과 함께 나고야로 날라갔습니다. 일본은 첨이네요~ 그곳에서 조인한 소룡이와 함께 나고야의 첫날 밤을 얼큰하게 불태웠습니다. ^^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저도 과음을 했네요 역시 여행을 가면 살짝 풀어지는 모양입니다^^ 간밤에 과음을 한 덕에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잠을 자고 일어났습니다. 소룡이 어머니가 콩나물국을 끓여주셨는데 정말 감동적으로 맛있었습니다. 후룹!! 일본 집이 작다고만 들었는데 그 말이 사실이 아니었나봅니다. 왠만한 호텔보다 좋은 집에 사는 소룡이!! 너 성공했구나!!! 살짝 부러웠습니다. 콩나물국으로 해장을 하고 뒹굴다가 이제 외출을 하기로 했습니다. 집 밖을 나오니 이제 일본에 온게 실감이 조금 납니다. 간밤에는 정신이 없어서 그게 실감이 잘 나질 않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