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쉬 커뮤니티>/프레쉬성형외과의 일상

나고야 장어덮밥!! 이런건 처음이야^^

프레쉬홍닥터의원 2012. 8. 21. 13:31

일본여행의 마지막 밤이 왔습니다. 우리의 가이드 역할을 열심히 해 준 소룡이가 나고야에 와서 이건 꼭 먹어봐야 된다며 낮에 먹은 스시가 다 내려가지도 않았는데 이미 예약을 해뒀으니 장어덮밥을 먹으러 가잡니다.

여행의 재미중 하나는 바로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를 먹는것이겠죠~~ 뭐 힘있습니까....따라 나섰습니다.

자리에는 오반장과 저, 소룡이와 소룡이 어머니, 소룡이의 친구 두명 이렇게 함께 하게 되었네요 ^^

 

차를 타고 정처없이 어디론가 떠나서 한 20분이 지나고 나서 도착한 곳은 바로~~

 

나고야 장어덮밥나고야 장어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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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읽을줄을 몰라서....가게 이름이....아시는 분은 덧글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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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룡이와 소룡이 어머니의 다정한 한 컷!!^^

 음 이렇게 생긴 데스크군요~~ 전통이 있는 집이라더니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젖가락!! 아무 의미 없습니다. ㅋㅋ

 메뉴판도 역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듯 한...^^

 뭘 알고 보는건지^^ 오반장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네 역시 어딜가나 밑반찬은 단촐하군요^^

뭔가 용도를 알 수 없는 그릇이 앞에 놓였습니다. ^^

잠시후면 이 용도를 알게 되겠죠~

 

나고야 장어덮밥나고야 장어덮밥

오호~~ 이 이쑤시개 맘에 드는군요^^

일회용이지만 이렇게 정성이 들어간 겉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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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한~~나무 뚝배기가 나왔습니다. ^^

너는 뭐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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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잔~~~크헉~~장어로 빈틈없이 꽉 채운 이렇게 실한 장어덮밥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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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반장 신이 났습니다. 아까 먹은 스시는 벌써 까맣게 잊은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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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먹는데 정신이 없습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몸이 막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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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정말 대박이다 소룡아!!! 라고 이야기 하는 중에 찍힌 사진 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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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이렇게 밥을 뜹니다^^

이렇게 드셔도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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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아까 봤던 반찬통의 사용법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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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밥 위에 샤샤샥 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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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여기에 차를 부어줍니다~~

맛이 상당히 궁금하지 않으세요? ^^

 

이렇게 차를 부어서 말아먹는건데요~~~

말보단~

 

이렇게 쌱 비워진 그릇으로~~~그 맛의 설명을 대신할게요 ㅋㅋㅋ

이건 먹어보지 않고는 말할 수 없어요^^

 

나고야의 명물~ 장어덮밥 아주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