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라멘집]일본의 느낌이 물씬 풍겨나는 압구정의 라멘 맛집 '이푸도'

                             [압구정 라멘 맛있는 집] 이푸도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프레쉬의 기획 팀장님과 늦게까지 가열찬 회의를 하고

허기를 달래려 8시가 넘어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왠지 일본 라멘이 땡긴다고 하시네요(^^).

압구정 일본 라멘 맛있는 집을 물어보려 지인에게 카톡 문자를 한번 보내봅니다.

바로 “이푸도” 라고 답장이 옵니다.

 

위치는 압구정 성수대교 남단 사거리에서 가까운 위치이며 로데오에서도 갈 수 있는 위치입니다.

병원에서 그리 멀지 않네요

 

프레쉬에서 출발해 약 7분 정도 거리에 바로 일본느낌의 “이푸도 ( 一風堂 )”가 있습니다.

 

 

왠지 고급스러운 일본 음식점 같네요

비쌀 것 같아 살짝 당황하지만 태연한 척 일단 발렛을 부탁드리고 내렸습니다.

                               

                                     라멘 전문점 답게 그릇으로 인테리어 하는 센스도 보이고

 

 

 

                                  일본의 유명 체인점답게 이푸도 서울점이라는 표시도 보입니다.

 

 

아마도 종업원들의 외모도 상당히 많이 보고 직원채용을 한 듯도 합니다.

우리 최팀장님이 므흣해 하십니다. ㅋㅋㅋ

사진이 약간 흔들린게 아쉽네요!!

 

 

 

                                    어디 한번 얼마나 비싼지 메뉴를 둘러봅니다.

먼저 오너의 소개가 나오는데 역시 포스가 있네요

 

 

 

헛! 그런데 라멘 가격이 그리 못되지 않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신라면에 비하면 금라면 이겠지만….

온갖 육수와 푸짐해 보이는 고기와 야채..그리고 압구정 이란걸 감안하면….

오호라~~~~

이제 어깨를 좀 펴고 팀장님 먹고픈거 다 드시라고 한마디 건네봅니다. ㅋㅋ

 

 

 

각자 주문을 한 뒤 라멘을 맛있게 먹는법에 대해 공부를 했습니다.

면이 가늘기 때문에 빨리 먹어야 되는군요^^

면 추가 하는 시기도 명확하게 지시 해 놓은 라멘집 입니다.

 

자 드디어 요 라멘 등장이요~~

 

 

 

아카마루 시아지  라멘을 시켰습니다.

 돼지고기와 김 계란 노른자…. 뽀얀 국물까지….고~~오~~오~~

 

 

 

 

다음은 연근과 고추튀김 요리입니다.

담백하면서 간장과 잘 어울리는 일본식 덴뿌라 요리네요

 

 

 

 

살짝 느끼할 수도 있는 라멘의 맛을 초절임 배추와 다진 김치가 달래줍니다.

역시 한국사람은 김치 인가 봅니다. 한 세 접시 추가했지요 ㅋㅋ

 

 

 

 

사실 삿포로 맥주도 한잔 하고 싶었으나 운전을 해야 하는 관계로 자제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ㅜㅜ

최팀장님이나 저나 둘 다 소식 하는 편이어서 가볍게 라멘 맛을 본 후 만족스럽게 자리를 일어납니다.

 

 

 

 

꽤 늦은 시간까지 하는 “이푸도”는 가끔씩 일본의 정취를 느끼고 싶거나 라멘이 땡길 때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압구정에서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할 만한 것 같아요.

압구정 프레쉬의 발전을 위해 우리 기획팀장님께 라멘 한 그릇 사드렸던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