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나고야로 떠나 소룡이와 접선한 후에 밤을 지새우며 달렸습니다. ㅠ.ㅠ 다음날 지친 몸을 이끌고 소룡이를 따라 나섭니다. 나고야의 명동이라 할 수 있는 오스 거리에 있는 해장하기 좋은 우동집을 소개시켜주기로 합니다. 타카라라고 써있다네요....보배, 보물 뭐 이런 뜻입니다. 음식점 이름 치고 거창하군요 ㅋㅋ 뭐 어쨌든 나고야에 와서 정식으로 찾아온 첫번째 맛집이니 만큼 감회가 새롭습니다. 뭐랄까요? 참 오랬동안 있던 집이구나 싶은 기분이 들더군요 메뉴를 이런식으로 밖에서 직접 볼 수 있게 해서 보고 미리 고를 수 있습니다. 가격대가 착하네요 ^^라고 생각했는데 가만히 보면 환율이.....ㅠ.ㅠ 잘 계산해 보면...우리나라보다는 훨씬 비싸긴 하네요...ㅋㅋ 역시 일본스럽네요~ 저 고양이를 보니 일본에..